'핸드볼 한류' 한국이 가르치는 VR 핸드볼 지도자 교육, 아시아 43개국이 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HAK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의 공식 인증 교육 기관인 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 아카데미를 말한다. 최근엔 아시아핸드볼연맹(AHF), IHF와 협의를 통해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며 전세계에 '핸드볼 한류'를 전파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엔 핸드볼 지도자 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기 전체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VR(Virtual)로 이루어진 온라인 강의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핸드볼 관계자는 "AHF와 IHF 관계자들이 HAK의 고품질 온라인 VR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극찬을 했다. HAK가 아시아 핸드볼 지도자 교육의 롤 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며 현장 반응을 전했다.
HAK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한 AHF는 아시아 43개 전체 회원국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를 받아들인 HAK는 영어 자막을 붙여 외국 지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HAK는 지도자 교육 공통과정 일부만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며 계획을 바꿨다. 올해 4월부터 모든 과정을 직접 접촉이 필요 없는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것을 결정한 것이다.

지도자가 크로마키 앞에서 강의를 하면 강의자료뿐 아니라 실시간 판서와 실기 클립 영상 등과 같이 합성되어 생동감 넘치는 강의 영상으로 재탄생됐다. 이제 체육관이 아닌 집에서 고품질의 지도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오성옥 지도자는 "처음 접해보는 일이라 어색하고 얼떨떨하다"면서도 "세계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준비한 1대1 페인팅 훈련법을 지도자들에게 자세히 알려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내 핸드볼계는 HAK의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스포츠계 지도자 및 선수 자질, 인성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AHF, IHF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HAK 지도자 교육 시스템이 코로나19 시대를 넘어 지도자 교육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동현 영상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