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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하인드]'다만악' 박정민, 유창한 태국어 연기 비결은?

작성일: 2020.08.21 08:0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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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민.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히든카드 박정민, 아무도 입에 담을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과 더불어 유창한 태국어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정민은 지난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이하 다만악)에서 인남(황정민)을 돕는 조력자 유이 역을 맡았다. 이 외에는 사전에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포스터에 얼굴조차 실리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나서야 '그럴만 했구나'싶은 깜짝 비주얼를 소화해낸 박정민은 태국 현지에서 인남을 도우며 유창한 태국어까지 소화해냈다.

이를 위해 박정민은 촬영 개시 두 달 전부터 직접 태국어 과외를 받았다고 한다. 태국어 수업과는 별도로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주기적으로 실력을 체크하는 등 사전 준비를 위해 힘썼다.

태국어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처럼 대중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언어가 아니기에 대사를 할 때 억양이 어색하게 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캐릭터를 위해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준비한 섬세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 박정민.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이밖에도 박정민은 특별한 비밀을 감춘 캐릭터인 유이에 대해 "유이라는 인물이 갖고 있는 특성이 관객 분들에게 눈에 띄게 다가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가족, 죄의식에 대한 어떤 마음들이 항상 부채처럼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 마음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외적인 부분이나 말투가 너무 과하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밝히며 캐릭터에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듯 '다만악'은 호소력 짙은 열연을 펼친 황정민,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개성강한 킬러 스타일을 만든 이정재,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박정민까지 세 배우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악'은 20일 기준 387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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