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오넬 메시 영입설은 믿지 않았다.

메시는 200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1군 합류 뒤에 15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유럽 축구를 호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굵직한 대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2019-20시즌이 끝나고, 정확하게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8 패배 뒤에 무관이 확정되고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고민했다. 바르셀로나에 팩스로 2021년까지 계약 파기 요청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지만, 다른 팀이 관심을 가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었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 기자 카베 솔레흐는 단호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를 통해 “리버풀 이야기도 있지만,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지만 아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에 제이든 산초 영입에도 실패했다. 어떻게 메시를 영입할 수 있겠나”라며 반박했다.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와 협상에 실패했고, 1억 2000만 유로(약 1694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꼈다. 현재 메시는 7억 유로(약 9904억 원) 바이아웃 조항에 설왕설래다. 영국 현지 기자는 이러한 사항을 콕 찍어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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