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수스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는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널에서 자리를 잃은 메수스 외질(31)에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거액 연봉을 들고 접근했다.

1일(한국시간) 터키 언론 파나틱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외질에게 1년 1680만 유로(약 238억 원)를 제안했다.

알 나스르는 외질에게 "우린 당신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새 왕자로 만들고 싶다. 어떠한 희생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5000만 원)를 받는 외질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 시즌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아스널은 외질과 상호해지를 시도했으나 외질은 계약 기간을 채우겠다고 버티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 나스르 외 카타르 다른 한 구단도 외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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