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선수단 코로나1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한화 육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한화는 퓨처스, 육성군 선수단 전원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육성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KBO는 지난달 28일 한화와 퓨처스 경기를 치른 LG 퓨처스 선수단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다행히 LG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LG는 2일 "2군 및 재활군 소속 전원 61명(선수 37명, 코칭스태프 16명, 프런트 8명)은 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2일 검사 결과 61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KBO리그는 미국, 일본과 다르게 지금까지 한 번도 선수 및 관계자 양성 사례가 나오지 않아 리그 중단, 경기 취소 없이 2020 시즌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도 육성군 선수단을 제외하고 1,2군 선수단은 음성 판정을 받아 리그 중단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