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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 이닝 100K' 비버에 시즌 첫 패 안긴 마에다 완벽투

작성일: 2020.09.12 13:1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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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마에다 겐타(왼쪽)-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셰인 비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마에다 겐타가 강한 상대에 기죽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다.

마에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고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날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이 유력하다고 점쳐지는 셰인 비버가 나선 것. 그러나 비버는 7이닝 5피안타(2홈런) 8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선발 7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53으로 소폭 상승했다.

비버는 이날 경기에서 5회 1사 후 라이언 제퍼스를 상대로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는데 62⅓이닝 만에 달성해 1900년 이후 현대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최단 이닝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팀 타선 침묵으로 승리투수는 될 수 없었다. 

마에다는 올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무려 7번 퀄리티스타트를 수확하며 '선발 체질'을 점점 입증해나가고 있다. 이날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평균자책점도 2.77에서 2.43으로 낮췄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미네소타는 2월 트레이드 때 에이스를 얻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겠지만, 마에다는 그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됐다"고 호평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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