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게임노트] '6이닝 노히트→7회 빅이닝' PIT에 3연승…김광현 패전 피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6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던 타자들이 0-4로 끌려가던 7회에만 5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는 25승 24패(승률 0.510)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단독 2위에 올랐다. 19일까지 공동 2위였던 신시내티 레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0-5로 져 26승 27패(0.491)로 지구 3위다.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25승 26패(0.490)로 세인트루이스와 신시내티를 추격하고 있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5⅓이닝 6피안타(2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103구를 던졌지만 6회 연속 피안타를 내주면서 이닝 중간에 교체됐다. 수비 빈틈으로 떨어진 2루타, 크게 튀어오르는 내야안타 등 타구 운도 따르지 않았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0.63에서 1.59로 크게 올랐다.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작된 연속 무자책 경기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문제는 6회였다. 선두 타자 헤이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의 수비 위치가 우익수 쪽으로 쏠려있던 탓에 짧은 타구가 2루타로 변했다. 다음 타자 에릭 곤살레스의 타구는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튀어 3루수 내야안타가 됐다. 김광현은 몰란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3점째를 빼앗겼다.
김광현은 다음 타자 조시 벨을 공 4개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마쳤다. 두 번째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가 제이콥 스탈링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김광현의 실점은 4점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를 상대로 6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다. 그러나 7회 거짓말 같은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피츠버그가 투수를 바꿨지만 세인트루이스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 타일러 오닐의 2타점 2루타, 딜런 칼슨의 희생플라이로 3-4까지 추격했다. 베이더의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주자가 꽉 찼고, 콜튼 웡이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토미 '현수' 에드먼의 역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피츠버그가 또 투수를 교체했다. 골드슈미트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 세인트루이스는 여기서 더 달아나지 못했지만 상대가 불펜을 소모하게 만들었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1점 리드를 지켰다.우드포드(⅔이닝), 라이언 헬슬리(1⅓이닝), 제네시스 카브레라(1⅔이닝)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드포드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