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주인공 박세혁 "감독님 퇴장 후 하나되는 분위기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0일 잠실 LG전에서 6-5 9회말 끝내기 승리를 이끈 주인공 박세혁은 "라이벌 LG 상대로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 감독님이 퇴장당하고 선수단이 더 하나가 되는 분위기였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더 즐겁게 경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 5월 14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비디오 판독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두산은 이 경기도 7-4로 이겼다. 박세혁은 "그때도 감독님이 우리를 위해 희생했다고 생각하고 더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두산은 19일 4연패로 순위가 6위까지 밀려났다. 김태형 감독 취임 후 언제나 왕좌 근처에 있던 두산에 어울리지 않는 순위, 그러나 박세혁은 "모든 선수들이 자존심 상해 하면서도티를 내지 않는 것 같다. 위기라는 말에 흔들리지 않았다. 어느 해나 위기는 있었다. 그래도 두산은 강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9경기 차 열세를 뒤집고 1위에 오른 일은 박세혁이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그는 "9경기도 뒤집었는데 올해도 못 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비상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