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하지원 "돌아가신 父 생각…아빠라 부르는 순간 뭉클했다"[인터뷰③]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하지원은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개봉을 앞둔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드라마다. 하지원은 성인 승이 역을 맡아 성동일과 첫 호흡을 맞췄다. 악연으로 만났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리며 남다른 딸과 아버지를 그려냈다.
하지원은 '담보'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며 "사실 영화를 볼 때 개개인이 볼 때 느낌이 다 다르지 않나. 아빠라는 존재가 모든 딸에게 아빠가 똑같이 있지만 제가 느끼는 특별한 아빠의 존재가 많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하지원은 "뭔가 아빠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빠라고 불러볼 수 있는 순간들이 그립기도 하고 승이처럼 똑같지 않나. 그런 부분들이 조금 뭉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특별한 관계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 어떤 사랑보다 크게 다가왔다"며 "사실 가족이지만 자주 보지 못하지만 보지 못하는 가족이 있고, 가족 아니데 가족처럼 지내는 사람이 있고. 그런 관계가 가장 크게 다가왔다. 아빠라고 부른 순간이 관객에게 진짜처럼 느껴지게 하고 싶다는 바람이 컸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2016년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아니 계시지만 아빠가 늘 곁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가까이 계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담보'는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