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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관련 없어 보이지만"…이동욱 감독의 김영규 칭찬

작성일: 2020.10.07 17:2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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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김영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투구 메커니즘과 안경은 관련이 없어 보이는데(웃음)."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이 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좌완 김영규(20)를 칭찬했다. 김영규는 5선발로 시즌을 맞이했지만, 부진 속에 불펜, 2군으로 이동하며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일부터는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해 6경기 2승, 30이닝, 평균자책점 3.00으로 활약했다. 

외관상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안경이었다. 김영규는 지난달 중순쯤부터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을 쓰고 있고, 공교롭게도 안경을 쓴 뒤부터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이 감독은 이와 관련해 "투구할 때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포수 사인을 보는 데 도움은 될 것이다. 투구 메커니즘과 안경이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구속 상승과 자신의 릴리스 포인트를 찾은 점을 성장 원동력으로 꼽았다. 이 감독은 "2군에 다녀온 뒤로 구속이 빨라지고 있고, 릴리스 포인트가 안정됐다. 원래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선수고, 그런 점을 높이 사서 선발 경쟁에 포함했던 선수다. 시즌 초반에는 본인이 잘 던지려다가 장점이 안 나왔지만, 지금은 본인 릴리스 포인트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안정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포스트시즌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 감독은 "드류 루친스키와 마이크 라이트가 있고, 구창모가 돌아오면 그 다음 1명 정도 자리가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아닌 것 같다. (김영규, 송명기, 박정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가 들어가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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