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최약체 타선 LG, 그래도 3점만 내면 이긴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LG 트윈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0월 세 번째 승리다.
7일 경기까지 포함해 10월 7경기 가운데 5경기에서 2득점에 머물렀다. 에이스를 이어받은 케이시 켈리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선발투수가 없는 가운데 불펜도 지친 기색이 보이는 터라 2득점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LG는 10월 들어 2득점에 그친 5경기를 전부 내줬다.
타자들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234 출루율 0.314 장타율 0.325에 그쳤다. 타율과 장타율은 최하위, 출루율은 9위에 머물렀다. 중심 타순이 한없이 가벼워졌다.
주장 김현수가 10월 타율 0.174로 수렁에 빠졌고, 9월마지막 3경기에서 4홈런 12타점을 몰아쳤던 이형종도 10월 들어서는 장타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라모스는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로 부진한데다 발목 부상까지 겹쳤다.

7일 삼성전에서는 1회 허윤동의 1이닝 5볼넷, 4타자 연속 볼넷 출루에도 단 1득점에 머물면서 경기가 꼬였다. 6회에는 1사 2루 기회에서 대타 박용택 카드가 불발됐다. 7회에는 정주현이 상대 실책을 틈타 2루를 노리다 아웃당하는 등 기회를 만드는 과정부터 힘겨웠다.
그러나 8회 찾아온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 김현수가 우전 안타, 채은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김민성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6일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달성하며 연패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김민성은 "힘든 시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날씨도 시원해졌고 많은 경기를 뛰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 다 능력 있다. 좋은 성적으로 시즌 마무리할 수 있을 거로 확신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