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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잘 던졌는데…" 류중일 감독 아쉬움 가득

작성일: 2020.10.08 16:5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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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7일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한 선발투수 임찬규를 칭찬했다.

임찬규는 7일 삼성과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 침묵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류 감독은 "제구가 잘 됐다. 볼끝도 좋았다. 홈플레이트에서 차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상대 타자들이 잘 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자들이 못 치거나, 투수들이 맞는데는 이유가 있다. 어제(7일) 경기에서는 볼끝 힘이 느껴졌다. 제구가 잘 됐다. 변화구의 볼끝이 좋으면 타자들이 치지 못하게 잘 도망간다. 어제는 7회까지 잘 던졌는데, 아쉽다"며 임찬규가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투수가 잘 던졌는데, 타자들이 잘 못쳤다면, 밥을 안 사서 그렇다"며 농담을 던졌다.

LG는 이날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을 상대한다. 올 시즌 최채흥은 LG를 상대로 2승 평균자책점 0.45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LG 타순은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양석환(좌익수)-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이다.

류 감독은 "최채흥에게 완봉패를 당햇는데 오늘은 쳐야 한다. 상대 제구가 잘 되면 노림수가 있어야 한다"며 이날 경기에서는 타선이 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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