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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논문 표절 논란, 표절 맞다VS아니다 [영상]

작성일: 2020.11.06 16:38 최은지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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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기자]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해명했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를 쓰면서 다른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 따르면 홍진영의 논문은 74%의 표절률을 기록했는데요. 통상적으로 석사 논문 표절률이 15~25%를 오가는 만큼, 홍진영의 표절률은 현저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홍진영의 소속사는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2009년에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카피킬러 시스템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했으며 50%가 넘는 표절을 걸러내기 위해 시작된 제도"라며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 홍진영. 곽혜미 기자
그러나 홍진영의 해명에도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팬들은 홍진영의 해명이 표절 의혹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표절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소속사는 "2009년에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라고 문제가 된 문장이 원문을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홍진영의 논문에서는 인용할 때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각주, 참고 문헌 목록 등을 찾아볼 수 없고 논문 내에서도 인용 표현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카피킬러가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하면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라는 해명도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입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라는 논문 심사 교수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한 홍진영의 소속사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홍진영이 독자적으로 연구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결론 부분이 논문에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라고 홍진영 측의 해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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