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가 말한 세계 최고는? "호날두 아닌 스콜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루니는 25일(한국 시간) 맨유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여기서 "같이 뛰어본 동료 중 최고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루니의 대답은 스콜스였다.
2002년 에버턴에서 프로무대 데뷔를 한 루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C 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더비 카운티에서 선수겸 감독으로 있다. 20년 가까운 선수생활 동안 호흡을 맞춰온 동료만도 여럿이다.
특히 맨유 시절 루니와 함께한 선수들은 포지션별 당대 세계 최고라 불리는 이들이었다.
같이 뛴 동료로 호날두, 스콜스를 비롯해 라이언 긱스, 카를로스 테베즈,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로빈 판 페르시, 뤼트 판 니스텔루이, 에드윈 판 데 사르, 박지성 등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다.
이들과 함께 루니는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14년간 뛰며 183골을 넣었다.
수많은 동료들 중 루니가 선택한 세계 최고는 스콜스다. 루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분명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를 답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같이 뛰어본 선수 중에 최고를 고르라면 단연 스콜스다. 그는 스피드가 빠른 선수가 아니었다. 하지만 공을 가진 상태에서 스콜스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정말 많은 선수였다. 너무 날카로운 플레이 때문에 가까이 접근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스콜스 실력에 감탄한 루니는 가만있지 않았다. 맨유에서 뛸 당시 스콜스를 가까이서 보며 그의 모든 것을 배우려 노력했다. 선수 말년 스트라이커보다 미드필더로 뛰는 일이 많았던 루니에겐 과거 스콜스와 뛴 경험이 큰 자산이 됐다.
루니는 "선수 커리어 후반부에는 내가 미드필더로 뛸 거라 짐작했다. 때문에 스콜스를 바로 옆에서 보며 그의 모든 걸 배우려고 했다. 스콜스와 한 팀에서 같이 뛰며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내게 큰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