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골 없으면 주전 불가"…日 냉정한 평가 인정
작성일: 2020.11.29 22:3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나미노는 2015년 세레소 오사카를 떠나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잘츠부르크에서 핵심으로 활약했고 황희찬, 엘링 홀란드와 삼각편대로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존재감을 뽐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 눈에 들었다. 리버풀로 깜짝 이적하면서 일본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초 우승에 도전했으니 당연했다. 게다가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 시절에 가가와 신지를 효과적으로 쓴 적이 있었다.
적응 기간이 끝나고 2020-21시즌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기대했다. 하지만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에 비집을 틈이 없었다. 여기에 올여름 신입생 지오구 조타까지 맹활약하면서 힘겨운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 선발 출전했다.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29일 리버풀 전설 레이 호튼은 '토크스포츠'를 통해 "조타가 미나미노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 같은 공격수라면 공격 포인트를 올려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출전 시간은 상당히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호튼은 현재 상황적인 면을 짚었다. 공격 포인트를 강조하면서도 "리버풀에 오기 전에 좀 더 위에서 활약하는 것에 장점이 있었다. 지금은 한 칸 밑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늘도 3 미드필더 중 일원이었다"라며 최적의 포지션에 뛰지 않았다고 위로했다.
일본 언론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풋볼채널'은 "프리미어리그 전설이 냉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했다. 리버풀 입단 뒤에 프리미어리그 첫 풀타임을 뛰었지만 결정적인 역할은 없었다. 귀중한 선발 기회 속에서 클롭 감독에게 어필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메달' 수영 김우민, 역대 최고 성적 경신 조준..."충분히 좋은 성적 낼 것"
2026-08-21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