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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함지훈, SK 맥 빠지게 한 3점슛 2방

작성일: 2015.12.27 17: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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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함지훈이 상대 기를 꺾는 예상 밖 3점슛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KCC 프로 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66-63으로 이겼다.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모비스가 앞선 결과다. SK 추격을 따돌리는 데 함지훈이 큰일을 했다. 함지훈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3점슛을 넣었다. 경기 성적은 15득점 5리바운드. 

함지훈은 3쿼터 종료 4초를 남겨 두고 첫 3점슛을 꽂았다. 함지훈이 라인 밖에서 공을 잡자 드워릭 스펜서가 거리를 뒀다. 허를 찔러 던진 슛이 림을 통과했다. 점수는 52-47이 됐다. 3쿼터 내내 시소게임이 이어졌으나 이 3점슛을 계기로 무게중심이 모비스 쪽으로 쏠렸다.

4쿼터 중반에는 턴오버로 SK에 공격 기회를 내주고, 김선형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곧바로 재반격했다. 함지훈은 양동근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터트렸다. 2점 차로 쫓기던 모비스는 여기서 60-55로 치고 나갔다. 모비스는 막판 SK의 공세를 막고 승리를 거뒀다. SK는 4쿼터에만 턴오버 6개가 나오면서 자멸했다. 사이먼이 3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 가운데 누구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 모비스 함지훈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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