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박이이 됐으면"…이승기, 초심으로 돌아온 '발라드 황태자'[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승기는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일곱 번째 정규 앨범 '더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집사부일체'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MC를 맡았다.
이승기는 지난 10일 정규 7집 '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무려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배우,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승기를 다시 가수로 소환한 것은 '금지된 사랑' 영상이다.
지난 7월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가 부른 '금지된 사랑' 영상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가수 이승기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쏟아졌다. 이승기는 이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래 작업한 정규 7집을 세상에 내놨다.

"타이틀곡 '잘할게'는 제가 제일 꽂혔던 곡이었다. 오랜만에 나왔으면 한 번 질러봐야 한다. 가창력으로 오랜만에 한 번 시원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단언컨대 이승기가 부른 곡 중에 가장 어려운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하며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설레더라. 처음에 데뷔할 때 '내 여자라니까' 찍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이승기는 고민과 걱정이 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기다려 주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가수라는 걸 잊고 지내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라며 "오랜만에 나왔으니 대박보다는 이승기가 나왔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며 "5년 만에 새 앨범을 내다 보니 걱정과 고민이 컸다. 신곡을 4곡 담았고, 수많은 프로듀서분들이 주셨던 곡들 중에 타이틀에 묻힌 주옥같은 곡들을 추리고 추려서 5곡을 리마스터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30대가 되고 저도 연차가 16년, 17년이 되다 보니 제가 만족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남한테 보여주기 창피하지 않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좀 더 진지하게, 섬세하게 하고 싶다는 그런 욕심들이 많이 있었다. 가수로서 이승기가 예능도 하고, 연기도 하는데, 정말 성의 표시가 아니라 가수로서 잘 한다는 얘기를 듣고 싶었다"고 가수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승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노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이승기가 정말 라이브를 잘한다는 얘기를 하고 듣고 싶었다. 좋은 음악, 좋은 목소리로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리고 싶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수로서 끈을 놓지 않고 계속 활동하겠다"며 "가요계 보컬리스트로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라고 하는데 이승기도 더해서 '김나박이이'로 불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건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탈퇴…JYP "상황 엄중함 인지, 전속계약 해지"[전문]
2026-08-13
-
채영, 정연 이어 JYP 떠난다 "나만의 음악 활동할 것…트와이스도 계속"[공식]
2026-08-13
-
벌써 뜨겁다…빅뱅, K팝 기강 잡을 '왕의 귀환'[초점S]
2026-08-13
-
입대 공백 안 무섭다…'유닛' 돌파구 찾은 세븐틴, 군백기 활용의 좋은 예[초점S]
2026-08-13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나나 자택 침입' 강도범, 항소심서도 혐의 부인 "흉기 소지 안 했다"
2026-08-13
-
'음주 5범' 손승원, 항소심서 징역 1년→2년…형량 '2배' 늘었다
2026-08-13
-
김강우, 성형 의혹 직접 해명 "쌍커풀 수술 안 했다, 피곤해서 그런 것"
2026-08-13
-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속…이주승, 국가유공자 조부 덕에 청와대 초청
2026-08-13
-
'지금 불륜' 김혜수 "유니크한 대본, 안 할 이유 없었다...인기는 예상 못 해"[인터뷰④]
2026-08-13
-
하영 증조부 안상호, 日 이토 히로부미 추도 모임 참석…민족문제연구소 "사료 확인"
2026-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