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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맨시티 간다고? "호날두, 맨유 복귀 고민"

작성일: 2020.12.18 05: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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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난 '세기의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고민에 빠졌다. 만약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려고 한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호날두가 메시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Cristiano Ronaldo 'keen on Man Utd transfer' because of Lionel Messi and Man City)"고 보도했다.

매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벤투스에 재정적 타격이 생겼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수도 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6년 동안 빛났는데, 올드 트래포드가 다음 행선지가 될 수 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에 항상 연결됐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 메시 이적설과 연결은 아르헨티나 매체였다. 아르헨티나 '엘 그라피코'는 "메시가 내년 여름에 바르셀로나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갈 수 있다. 때문에 호날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고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05년부터 '바르셀로나 원클럽 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아래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고, 당시 레알 마드리드였던 호날두와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고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입단 뒤에도 'MSN 트리오'로 유럽을 평정하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간혹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됐지만 돌아온 대답은 재계약이었다.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바르셀로나에 많았고 팀 아이콘이자 기둥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2019-20시즌이 끝나고 이적 선언을 했다. 이해할 수 없는 구단 방향과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2-8 대패가 결정적이었다. 바르셀로나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고 부로팩스로 이적을 요청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기간을 두고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 법정 공방 가능성에 일단 이적 요청을 철회했다. 바르셀로나에 헌신하기로 약속했지만, 재계약을 보장할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내년 1월이 되면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재정적 타격을 이유로 메시 주급 삭감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메시에게 최고 대우를 할 전망이다. 만약 메시 이적으로 호날두 마음이 올드 트래포드로 향한다면 세기의 이적에 역대 최고 '맨체스터 더비'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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