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첫 주말경기 PL 17R 토트넘 vs 리즈…손흥민 100호 골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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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토요일 밤 9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이 열린다.
우선 31일 새벽에 열릴 예정이었던 16라운드 풀럼전은 상대팀 선수단 여러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연기됐다. 리그 18위 풀럼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는데, 예상외 변수에 차질이 생긴 셈이다.
이런 상황이 답답했는지 무리뉴 감독도 “아직도 진행 여부를 알 수 없다, 세계 최고의 리그다”며 경기 4시간 전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을 비꼬기도 했다. 현재 리그 7위로 추락한 토트넘의 심경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어쨌든 토트넘은 새해 첫 주말 경기에서 분발해야 한다. 오히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손흥민도 정말 휴식이 필요했다"며 다독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리즈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다면, 순위권 경쟁에 치명타가 우려된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지난 주말 펼쳐진 15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선두까지 찍었다가 7위로 떨어졌기에 리즈전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부상 소식이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고, 가레스 베일 또한 종아리 부상이 의심된다. 풀럼전 휴식으로 체력 보완은 했지만 100% 스쿼드를 가동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리즈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 승리로 상승 분위기를 탔다. 리즈가 토트넘을 잡는다면 10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리즈 또한 부상 병동에 신음하고 있다. 코흐, 포쇼, 베라디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요렌테와 쿠퍼의 출전 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하나 더 있다. 이는 모두가 기다리는 소식일 것이다. 바로 손흥민이 리즈와 홈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 골에 다시 도전한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100호 골을 볼 수 없었지만 새해 첫 경기에서 100호 골 달성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풀럼전 연기로 체력까지 충전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손흥민 선수를 응원해볼까.
손흥민의 100호 골 소식과 토트넘의 반등까지 새해에 기분 좋은 소식, 기대하겠다.
스포티비뉴스=노윤주 기자, 임창만 영상 기자
제보> laurayoonju1@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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