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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김숙 '연예대상' 수상에 역정…"기대했는데" 울컥('찐경규')

작성일: 2020.12.31 17:4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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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경규'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2020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공개된 카카오TV '찐경규'에서는 이경규의 KBS '연예대상' 뒷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4일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는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대상 트로피는 김숙에게 돌아갔다. 이경규는 '찐경규'를 통해 수상 불발에 대한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찐경규'에서 이경규는 '연예대상'에 대한 기대를 계속해서 드러냈다. 당일 시상식으로 향하면서 4시 44분, 포춘 쿠키 문구 등 불길한 징조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특히 "김숙이 대상 타면 어떡하지?"라며 불길한 '촉'을 발동 시켰다.

또 시상식 전 들른 식당에서도 냉면을 먹으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나타냈다. 면을 끊어 먹으면 대상에서 잘릴 것 같다며, 한 번에 후루룩 삼킨 것이다. 그러면서도 "오늘 행운의 빨간 팬티 두개 입고 나왔다"며 "(대상) 주겠지?"라며 기대를 높였다.

▲ '찐경규' 화면 캡처

이처럼 대상 수상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이경규는 김숙이 대상을 타자, "혹시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울컥했다. '찐경규'를 연출하는 모르모트PD에게는 "너 KBS하고 내통하지?"라며 역정을 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상을 기대하며 타고 온 고급 리무진을 보고는 "차 이거 다 부셔버릴 거야"라며 속상한 마음을 유쾌하게 드러냈다. 특히 모르모트PD가 "그래도 핫이슈상 수상 축하드린다"라고 말하자, 준비한 레드카펫에서 핫이슈상 수상을 만끽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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