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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게 작품 정하겠다"던 송혜교, 김은숙 신작서 새로운 도전 나설까[종합]

작성일: 2021.01.05 19:45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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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송혜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약 5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스토리와 연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 드래곤에 따르면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가 준비 중인 새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했다. 

송혜교의 드라마 출연은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방송됐던 tvN '남자친구' 이후 처음이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작품 제목, 편성 시기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상반기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최근 한 화보를 통해 "유연하게 작품을 정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활동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어, 송혜교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화보 인터뷰에서 "다양해진 미디어 플랫폼과 채널은 작품 속 여성 캐릭터에 다양함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다. 장르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작품이 늘어나고 있고, 저에게도 다채로운 장르의 대본이 들어오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작품 사이의 공백을 줄여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는 것 같다. 이제는 좀 더 유연하게 작품을 정해보고 싶고, 더불어 2021년에는 꼭 작품을 해야겠다고 다짐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여러 가지 미정인 사항이 많지만, 송혜교를 일찌감치 주연 배우로 결정했다는 사실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함께 했던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드라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등 대형 히트작을 써온 김은숙 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송혜교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 흥행을 보증하기 때문이다.

2016년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자 대부분이 스타덤을 얻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에 삽입된 음악도 당시 음악차트를 강타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연출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왓쳐', '청춘기록' 등을 연출한 안길호 PD가 맡는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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