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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연예뉴스] "양육비 때문에" 방송 복귀한 김동성, 시청자 반응 '싸늘' (영상)

작성일: 2021.02.02 16:45 황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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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황예린 기자]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해설위원인 김동성이 이혼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방송을 복귀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는 김동성이 출연, '배드파더스' 논란 등에 해명하고 연인 인민정과 재혼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김동성은 이혼 후 자녀를 키우는 양육권자에게 양육비를 미지급한 '나쁜 부모'의 얼굴과 신상 등을 공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등재된 것에 대해 "원래 성인들을 가르쳤는데 코로나19 이후 링크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을 못했다. 월급 300만 원 벌어서 200만 원은 양육비로 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은 "양육비 충당을 위해 방송하는 것도 있다. 더이상 밀리지 않게끔 내 자리를 잡는 게 최우선이라고 본다"고 말하며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김동성은 연인 인민정과 재혼 의사를 밝혔다. 두 사람은 재혼 하우스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고, 김동성은 어려웠던 시간을 견디게 해준 인민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김동성은 전처와 이혼 당시 구설에 올랐고, 양육비 미지급으로 '배드파더스'에 두번이나 등재된 점에서 재혼 의사를 방송에서 공개하는 것은 정서상 옳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김동성 전 아내와 자녀들이 받을 충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김동성의 전 아내 A씨는 방송 직후인 2일 새벽 양육비해결총연합회 카페에 ‘안녕하세요 저는 ㄱㄷㅅ(김동성)씨의 전 와이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오늘 친구들로부터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오냐는 카톡을 받고선 너무 놀라서 전 본방송을 볼 수조차 없어서 지인들에게 짤막하게 카톡으로 전달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지만, 저희 아이들이 '우리들의 엄마로만 살아주세요'라는 말 한마디에 정중하게 피디님께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이 방송을 통해 매달 200만원 씩 양육비를 지급했다는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A씨는 "재혼은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면서도 "내일부터 저는 애들이 기사를 봤나 안 봤나 눈치 게임을 시작으로 상황을 설명해줘야 한다. 방송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 김동성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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