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또 미아 위기…美 기자 "양키스 포함 3팀 모두 관심 없다"
작성일: 2021.02.03 19: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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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푸이그 관련 소식을 남겼다. 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영입 목록에 푸이그가 없다. 푸이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소문난 뉴욕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모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악동 푸이그는 지난 시즌부터 소속팀 없이 지내고 있다. FA(자유 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온 푸이그는 공격력, 장타력, 수비력, 투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타자다. 2013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77, OPS 0.823, 132홈런, 415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문제를 일으키는 '악동' 기질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음주운전, 벤치클리어링, 성폭행 혐의 등 다양한 장내, 외 루머가 그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2020년 시 개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늦춰졌다. 푸이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성사 직전까지 갔던 계약을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푸이그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 에이전트인 레이첼 루바의 루바 스포츠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렸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뛰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지난달 24일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 짐 보든 기자는 "양키스, 캔자스시티, 마이애미가 푸이그 영입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는 미지수였다.
헤이먼 기자는 "그를 위한 팀이 있길 바란다"며 미아 위기에 처한 푸이그가 소속팀을 찾길 바랐다. 그러나 스프링캠프가 2주 남았다. 미아가 될 가능성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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