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무리뉴 감독 "토트넘 공격축구 못 하는 이유 있어"

작성일: 2021.02.05 07:4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1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을 상대로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강팀 원정에 나서는 약팀이 자주 보여 주는 전술이었다.

결과는 0-1 패배. 브라이튼에 중원을 빼앗기면서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를 지켜 본 토트넘 팬들은 참지 못했다. 2일 토크스포츠는 "토트넘 팬들에게 항의 전화가 자주 왔다"고 전했다. 한 토트넘 팬은 방송에 출연해 무리뉴의 수비 축구를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그를 경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도 토트넘은 골을 못 넣었고 0-1로 졌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공격 축구를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레길론은 우리의 공격축구를 위한 무언가를 의미한다. 해리 케인도 마찬가지다. 지오바니 로셀소도 무언가를 뜻한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좋은 델리 알리의 부재 또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주포 해리 케인을 비롯해 왼쪽 주전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 그리고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와 델리 알리가 부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케인과 레길론이 빠진 이후 3연패다.

또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이 첼시보다 떨어졌다. 첼시가 공을 갖고 경기를 장악했다"며 "우린 (전체적인) 포지션이 매우 낮았다. 페널티킥으로 갈렸다는 게 전반전 진실"이라고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1-3,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온전 0-1 패배에 이어 리그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의 3연패는 2012년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 시절 이후 9년 만이다.

또 무리뉴 감독은 감독 경력 첫 홈 2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3경기째 승점 33점(9승 6무 5패)에 머무르면서 첼시에 7위를 내주고 8위로 내려앉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