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불투명…무리뉴 반박 "코로나 완화되면 체결"
작성일: 2021.02.08 18:0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화되면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는 힘겨운 주전 경쟁을 했지만, 2016-17시즌부터 자리를 잡았다. 해리 케인 공백을 우수하게 메우면서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 혜택을 받았다.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들자 토트넘에서 더 맹활약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고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영향력은 여전하다.
최근 5년 동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한 유럽 최고 피니셔라는 지표가 모든 걸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듀오로 발돋움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고 손흥민과 재계약을 1순위로 잡았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유럽 축구 전문가들이 토트넘과 손흥민 재계약 임박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최대 6년에 팀 내 최고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43만 원)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지난해 12월 안에 공식 발표를 예상했지만 아직 소식은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적 타격이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도 "무리뉴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손흥민과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을 포함해 급하지 않은 계약을 미뤄둔 상황"이라고 알렸다.
실제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했다. 위고 요리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 경제적 타격으로 급한불을 먼저 끄려는 의도다. 손흥민에 이어 케인까지 재계약 협상을 하려고 했지만 보류된 거로 보인다. 케인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협상은 미뤄졌지만 무리뉴 감독은 확신했다. "손흥민 재계약은 문제되지 않는다.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 협상을 논의할 상황이 아니다. 태양이 다시 세상을 비추면 쉽게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