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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비밀의 남자' 사이다 열린결말…한유라, 시즌2로 돌아올지도!"[인터뷰①]

작성일: 2021.02.10 19:5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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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영. 제공|싸이더스HQ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채영이 '비밀의 남자'의 마무리를 두고서 "열린 결말"이라며 한유라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된 '비밀의 남자' 최종 105회에서는 내내 악행을 일삼던 한유라가 감옥에 갇혀 죗값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그것으로도 모자라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죽을 날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다.

이채영은 "권선징악의 결말이야 사실 드라마가 시작할 때부터 다들 짐작하셨을 것이다. 모두 알고 있더라도 그것을 다르게, 재미있게 풀어가는 게 중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분은 약하다고 하실 지도 모르겠다"면서 "강은탁 오빠가 힘들어할 때마다 감독님이 항상 '핵사이다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핵사이다는 몰라도 사이다 결말은 되는 것 같다"고 웃음지었다.

이채영은 한유라의 마무리에 대해 "모든 것을 끝내지는 않았다. 열린 결말인 셈"이라고 언급하기도.

'혹시 시즌2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채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농담이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비밀의 남자'와 함께 반 년 넘는 시간을 함께한 주역답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였다.

그는 "혹시 몰라 '비밀의 남자2'가 나온다면 한유라가 어딘가에서 골수이식을 받고 나타나 태풍과 유정에게 다시 접근해 복수극을 벌일지 모른다"면서 "그럼 다시 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채영은 '비밀의 남자'에서 성공을 위해 가족은 물론 자식까지도 외면하고 권모술수와 거짓, 배신을 일삼은 한유라 역을 맡아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치며 극의 인기를 견인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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