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동성 전처 안현주 씨(왼쪽)와 배수진 아들. 출처ㅣ배수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친모 안현주 씨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수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엄마랑 아들"이라며 아들과 친모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배수진 친모 안현주 씨는 손자와 다정하게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수진과 똑 닮은 아름다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4살 아들도 깜찍한 모습을 자랑하는 중이다.

배동성은 1991년 안현주 씨와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후 배동성은 2017년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재혼, 새 가정을 꾸렸다. 배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모와 관련 루머를 반박하기도 했다.

배수진은 배동성이 안현주 씨에게 한 달에 3500만 원씩 지원했다는 루머에 대해 "아빠에게 물어봤다. 아빠가 아니라고 하더라. 방송이라 오버스럽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바로잡았다.

또 속물인 한국 여자를 비하하는 뜻의 '김치녀'를 언급하며 "우리 엄마는 김치녀가 아니다. 우리 엄마는 그런 돈을 받은 적이 없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우리 엄마를 욕하더라. 제가 엄마가 어떻게 살았는지 곁에서 지켜봤다.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모르면서 악플을 달더라"고 분노했다.

이어 "이렇게 악플 달 시간에 그쪽 부모님께 잘해라. 우리 아빠도 재혼해서 아주 잘살고 있다"고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2018년 배수진은 7살 연상인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직접 알린 배수진은 현재 4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 배수진.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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