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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을 맨시티로"…영국 기자 강력 주장

작성일: 2021.02.15 14:2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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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에 지배당한 14일(한국시간) 경기. 토트넘이 1골을 넣을 기회는 있었다.

전반 14분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맨체스터시티 진영에서 파울을 얻었다. 케인은 직접 프리킥을 찼고 공은 골포스트를 맞혔다.

영국 데일리미러 칼럼니스트 마틴 사무엘은 "이 장면으로 케인이 맨체스터시티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명백하게 밝혀졌다"고 15일 주장했다.

사무엘은 "(토트넘을 향한) 충성이 그의 유일한 상품인가"라고 되물으며 "케인은 7월에 28살이 된다. 생애 최고 전성기가 지나가고 있다.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는 3-0으로 (토트넘을) 이긴 팀이다. 단판 승부라도 승산이 없다. 무리뉴가 인정한 대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팀"이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 앞서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하면 이적할 수 있다"고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해 11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하면서 케인 영입 가능성을 검토를 조건으로 걸었다며 케인에 대한 맨체스터시티의 보도를 전했다.

사무엘은 "최고의 팀은 위대한 우승 뒤에도 진화한다. 케인은 아구에로가 다쳤을 때 그들에게 없었던 옵션을 주면서 잠재적으로 혁신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케인이 맨체스터시티에 간다면 4골 이상은 더 넣었을 것"고 설명했다. 케인은 15일 현재 리그 13골을 기록 중이다. 

이어 여러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타이틀 수성에 빨간 불이 켜진 리버풀을 예로 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 선수단에만 몰두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시즌 질병(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부상으로 3경기 선발 출전에 그친 아구에로는 6월에 33세가 되고 계약이 끝난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이야기는 아직 펼쳐지지 않았다. 그러나 메시는 아구에로보다 한 살 많다"며 케인 영입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오는 2024년까지 남아 있다. 토트넘은 케인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자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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