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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 女조연상…22관왕 대기록

작성일: 2021.02.16 11: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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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나리'. 제공|판시네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윤여정의 수상행진은 이어진다. '미나리' 윤여정이 미국 시애틀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무려 22관왕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2020년 시애틀비평가협회(SFCS)상 수상작, 수상자가 공개된 가운데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여우조연상(윤여정), 비(非)영어영화상, 아역상(앨런 김) 등 3관왕에 올랐다. 각종 비평가협회상을 휩쓸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무려 22개째 트로피를 챙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윤여정은 앞서 전미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웨스턴뉴욕, 뮤직시티, 샌디에이고,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뉴멕시코, 캔사스시티, 워싱턴 비평가협회상을 비롯해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상, 선셋필름서클어워즈, 북미아시아태평양영화인어워즈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긴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미국 땅에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해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동시에 받은 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오는 4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국계인 배우 스티븐 연을 비롯해 한예리, 윤여정이 출연해 더욱 관심과 기대가 높다.

▲ 영화 '미나리'. 제공|판시네마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미나리'는 오는 1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갖고 국내 개봉을 본격 준비한다. 오는 3월3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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