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에이전트, "이강인 유벤투스 이적 추진" (伊 매체)
작성일: 2021.02.27 07: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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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0, 발렌시아) 이적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대리인이 있을까. 조르제 멘데스가 이강인 유벤투스 협상에 관여할 거로 관측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뉴스'는 27일(한국시간) "이강인은 2022년에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유럽 굵직한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데, 호날두 대리인 멘데스가 이강인을 유벤투스에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성장한 재능이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을 단계별로 거쳤고, 2019년 B팀을 거쳐 1군 승격을 해냈다. 마르셀리노 감독 아래서는 전술적인 이유(4-4-2 포메이션)로 배제됐다. 세컨톱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보다 윙어를 맡기면서 100% 장점을 발휘할 수 없었다.
맞지 않은 전술, 부족한 출전 시간에 팀을 떠나려고 했다. 발렌시아는 팀 미래와 비전을 설명하며 잔류를 요청했다. 실제 베테랑 선수들을 보내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프리시즌에 공격 1옵션으로 선발을 예고했지만 고위층과 마찰로 이강인을 기용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으면 잠재력을 뽐냈다. 특히 21일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서 엄청난 재능을 입증했다. 안정적인 볼 키핑에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보였다. 후반 추가 시간, 감각적인 패스로 바예호 결승골을 도왔고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8.6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였다.
맹활약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다. AS모나코, 레알 베티스, 세비야 등과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였다.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이자, 발렌시아에서 빛나는 재능"이라 표현하면서,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내년에 이적료 없이 떠난다는 정황도 기재했다. 발렌시아 지역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이적에도 유벤투스는 이강인을 원했다.
유벤투스 협상에 멘데스가 관여할 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다른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 단장이 이강인 영입을 결정한다면 멘데스에게 문의할 수 있다. 멘데스는 수 년 동안 발렌시아 핵심 이적에 관여했다. 발렌시아 구단주와 관계가 원활하며 조언자"라고 알렸다.
실제 멘데스는 발렌시아 깊숙한 곳에 관여하고 있다. 피터 림 구단주에게 발렌시아 인수를 추천했다. 발렌시아 인수 뒤에 굵직한 영입에 관여했고 과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선임, 안드레 고메스 임대 등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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