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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미국 제작자 조합 작품상 후보 올랐다

작성일: 2021.03.09 11:4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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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제공ㅣ판시네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미국 제작자 조합(PGA)이 주는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제작자 조합이 8일(현지시간) '미나리' 등 10개 작품을 작품상 후보로 선정했다고 미국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제작자 조합상의 후보작 선정과 수상 결과는 아카데미 결과를 점쳐볼 수 있는 기준 중에 하나로 꼽힌다. 지난 2년간 미국 제작자 조합과 아카데미의 작품상 후보가 거의 동일했고, 작품상 수상작은 31년 동안 21차례 일치했기 때문이다. 연일 수상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아카데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나리'로서는 청신호인 셈이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미국 아칸소 주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이후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세계에서 85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윤여정은 '미나리'로만 총 30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유력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작품상 등 주요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하며, 미국 제작자 조합 시상식은 24일 열린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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