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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허삼영 감독 "원태인 구위 지난해보다 확실히 좋아져"

작성일: 2021.03.10 11: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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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 앞서 전날 마운드에 오른 선발투수 2명의 경기 내용을 짚었다.

삼성은 9일에 열린 NC와 연습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데이비드 뷰캐넌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과 호세 피렐라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대타로 출전한 이성규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허 감독은 원태인 경기를 돌아보며 "한번 보고 좋고 나쁨을 말할 수는 없다. 정타 비율이 높았지만, 첫 등판에서 좋은 공을 던졌다. 지난해보다 안정감, 제구, 구속이 모두 성장한 것 같다. 상대 타순이 베스트 라인업이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래도 구위는 확실히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뷰캐넌에 대해 "지난해와 동일했다. 마운드에서 여유 있는 운영을 했다. 변화구 구사, 커맨드 등 잘 만들었다"며 외국인 에이스 선발투수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삼성은 이날 NC를 상대로 박해민(중견수)-이성규(3루수)-강한울(2루수)-김헌곤(좌익수)-이성곤(1루수)-이학주(지명타자)-송준석(우익수)-김민수(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마운드에서는 백정현이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오른다.

허 감독은 "구위가 어느 정도 올라왔는지 점검하는 시기다. 안 맞으려고 하는 것보다 자기 공을 충분히 던져서 타자들 대응을 점검해야 한다. 기본은 3이닝을 던지는데, 투구 수가 많으면 짧게 갈 수도 있다. 괜찮다면 3이닝 던진다"고 밝혔다.

백정현에 이어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이후 김윤수, 김대우, 노성호, 임현준 불펜 투수들이 등판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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