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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두 번 연기 끝에 올린 결혼식 소감 "드디어 유부남 됐다"

작성일: 2021.03.15 08:3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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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혁 박현선 결혼식. 출처ㅣ양준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두 차례 연기 끝에 올린 결혼식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양준혁입니다. 제가 드디어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먼저 글로써 감사인사 올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어제, 많은 분들의 따뜻한 축하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주시어 감사하다. 정성껏 한 분 한분 더 챙기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달라.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 잊지않고 현선이와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19살 연하의 신부 박현선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양준혁의 옜 스승인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맡았으며,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가 맡았다. 축가는 대학 후배인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18세 순이' 열창했으며, 양준혁이 신부 몰래 준비한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열창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오랜 기간 알고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결혼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고척돔에서 이벤트 형태로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같은 달 26일로 한차례 식을 연기했고,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재차 결혼식을 미뤘다. 이후 지난 1월 8일 혼인신고로 법적인 부부가 된 이후 이날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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