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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2021년 첫 200만 돌파…코로나19 이겨낸 힐링무비

작성일: 2021.03.15 11:0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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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올해 최초의 200만 영화가 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울'이 개봉 5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양한 신작 개봉 사이에서도 꾸준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2021년 극장가의 따뜻한 힘을 불어 넣은 '소울'의 특별한 힘이 통한 셈이다. 

'소울'은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 이후 첫 200만 돌파 외화라는 기록을 함께 세웠다. 한국영화를 통틀어서도 지난해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첫 200만 돌파 영화가 된다. 지난해 개봉, 아쉽게 199만에 머문 '테넷'의 최종 관객 역시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외화이자,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영화가 된 셈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디즈니-픽사 최초로 미국 흑인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기도 하다. 제73회 칸 영화제 초청을 시작으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 2관왕에 올랐으며 오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수상작으로 꼽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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