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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뒤로는 위태로워” 현지 우려, 류현진 등판에 시선 쏠린다

작성일: 2021.03.15 17:0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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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디트로이트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박진영 영상 기자]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노렸으나 뜻을 이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조지 스프링어, DJ 르메이휴라는 좋은 야수 자원들을 보강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팀 내 최고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이 부상으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고만고만한 선수들만 많아서 고민이다. 미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로비 레이의 역투 소식을 전하면서도 “토론토의 로테이션은 류현진 뒤로는 매우 위태롭다”고 지적했다. 레이가 류현진의 뒤를 책임져 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진의 어깨만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류현진은 2년 연속 사이영상 TOP 3에 들어간 선수답게 여유가 있다. 류현진은 6일 볼티모어와 경기에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져 2이닝(1실점)을 던졌다. 그리고 11일에는 시범경기에 나가는 대신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3이닝 50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이날 청백전 이후 개막 전까지 6~7이닝, 100개의 투구 수를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렇다면 16일 디트로이트전은 딱 그 중간 지점이다. 류현진은 16일 오전 2시부터 열리는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등판에서 3이닝을 던졌으니, 이번 등판에서는 4이닝 정도 소화가 유력하다.

믿을 선발투수가 많지 않은 만큼 류현진의 등판에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에이스의 몸 상태와 투구 컨디션을 확인하는 것만큼 시범경기에서 중요한 일이 몇 없기 때문이다. 다만 류현진은 통증 등 차질이 없는 이상 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결과보다는 어느 정도의 밸런스와 몸 상태를 보여주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박진영 영상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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