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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빈센조' 중국산 비빔밥 PPL 논란 해명 "합작 아닌 단순 납품"[전문]

작성일: 2021.03.16 17:46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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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식품 브랜드 청정원이 '빈센조'에 PPL 상품으로 등장한 중국산 비빔밥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정원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빈센조'에 삽입된 중국 브랜드 즈하이궈 PPL과 관련해 당사와의 합작 내용이 여러 언론에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현지 공장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한 김치 원료를 즈하이궈에 단순 납품할 뿐이며 합작의 형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청정원은 '빈센조'의 중국산 비빔밥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청정원은 "해당 제품은 즈하이궈에서 독자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제품이며, 당사는 즈하이궈의 국내 마케팅 활동이나 PPL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인스턴트 비빔밥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홍차영이 들고 등장한 비빔밥은 중국 기업 즈하이궈의 제품이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중국의 문화계 동북공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비빔밥의 간접 광고는 한식인 비빔밥을 중국 음식으로 오인할 소지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문제의 비빔밥 도시락이 즈하이궈와 청정원의 합작 제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청정원은 해당 도시락에 들어가는 김치 원료를 납품하지만, 즈하이궈와 합작 제품을 낸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하 청정원 측의 '빈센조' 중국 PPL 논란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고객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빈센조'에 삽입된 중국 브랜드 '즈하이궈' PPL과 관련해 당사 청정원 브랜드와의 합작 내용이 여러 언론에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한 김치 원료를 '즈하이궈'에 단순 납품할 뿐이며, 합작의 형태가 아닙니다. 해당 제품은 '즈하이궈'에서 독자적으로 생산, 유통하는 제품이며, 당사는 '즈하이궈'의 국내 마케팅 활동이나 PPL에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제품 공동 개발 등의 협업 활동 또한 없습니다.

중국에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국 현지 거래처에 당사 원료를 단순 납품하는 활동이 최근 이슈와 맞물리면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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