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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유격수 실책→첫 적시타, 김하성 행운의 타점 이렇게 나왔다

작성일: 2021.03.17 10:01 신원철 기자,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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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임창만 영상기자] 몸살로 지난 2경기에서 결장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던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복귀와 함께 시범경기 첫 타점을 올렸다. 첫 수비에서 유격수 실책을 저질렀지만 유격수 쪽 타구로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4일 애리조나전 이후 세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 김하성은 1-3으로 끌려가던 4회 레이날도 로페스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캑터스리그 시범경기 세 번째 안타이자 첫 타점이 나왔다.

▲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행운의 안타가 적시타로 이어졌다. 유격수 쪽으로 향한 타구가 상대 수비 글러브에 맞고 뒤로 흐르는 사이, 2루에 있던 윌 마이어스가 득점을 올렸다. 공식 기록원은 처음 이 타구를 유격수 실책으로 판정했지만, 곧 김하성의 안타로 정정 발표했다. 김하성에게 타점이 올라갔다. 

수비에서는 실책이 있었다.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영향일까. 김하성은 1회 자신에게 온 첫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의 타구였다. 김하성은 이 실책을 4회 '유격수 맞고 중전안타'로 만회했다. 

또 4회 적시타를 친 뒤에는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잡히는 장면도 있었다. 김하성은 7회 수비에서 교체되는 것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전 10시 5분 시작하는 이 경기는 SPOTV와 SPOTV NOW로 볼 수 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에 도전하는 배지환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끝까지 경기를 마쳤지만 타석이 돌아오지 않아 타격 실력을 선보일 기회는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임창만 영상기자
swc@spotvnews.co.kr/ lc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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