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청천벽력…"손흥민 회복 빨라, 19000km 비행할 듯"
작성일: 2021.03.17 19:2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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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손흥민이 예상보다 더 빨리 돌아올 거로 보인다. 통상 햄스트링 부상은 최소 2주 회복이지만 현지에서는 조기 복귀를 전망하고 있다.
매체는 "손흥민이 주말에 열릴 애스턴 빌라전에 돌아올 수도 있다. 빌라전이 끝나면 한일전을 위해 일본 원정을 떠나야 한다. 1만 9천km를 비행해야 한다. 휴식을 취하고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파울로 벤투 감독 한국 대표팀 명단에서 빠지지 않을 것이다. 3월 A매치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 선발이었다.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과 토트넘 최전방에 배치돼 수비를 흔들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뛰었다. 토트넘은 아스널 공격을 막으면서 역습 한 방을 노렸는데, 전반 17분에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손흥민이 토비 알더베이럴트 롱 패스를 받으러 뛰어가는 도중에 문제가 생겼다.
스프린트 뒤에 허벅지 뒷부분 근육을 만지며 인상을 찌푸렸다. 공격 전개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 누워 사인을 보냈다. 더 뛸 수 없다고 판단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근육 부상은 쉽지 않다. 손흥민은 빠르게 회복하는 선수지만,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 지난 경기에서 30분의 휴식을 줬지만 60분을 뛰었다. 경기가 누적되면서 일어난 일"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25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10년 만에 한일전이 열린다. 파울로 벤투 감독은 일단 손흥민을 뽑았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스널전을 보면서 부상을 확인했다. 아직 부상 정도나 검사 결과에 대해 토트넘 구단과 협의 중이다. 기다리는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제외할지 포함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20일 내에 손흥민 차출 여부가 가려질 거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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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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