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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년 만에…"첼시도 해냈다, 英 강세 뚜렷"

작성일: 2021.03.18 08:3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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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리미어리그(PL) 강세가 뚜렷하다.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이 확정된 가운데 PL 구단이 세 팀이나 생존해 '축구 종가' 위용을 뽐냈다.

첼시가 막판 합류했다. 1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리가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따돌리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 34분 하킴 지예흐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에메르송 추가골로 난적을 제압했다. 1, 2차전 합산 스코어 3-0 완승이었다.

▲ 무려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한 첼시
블루스의 챔스 8강 진출은 2014년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지난 1월 프랭크 램파드를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 감독 지도력이 빛났다는 평가.

투헬 감독 부임 뒤 첼시는 13경기 연속 무패(9승 4무)를 완성하며 탈바꿈했다. 이 기간 15득점 2실점으로 공수 밸런스도 완벽했다.

올해 챔스 8강은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분데스리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라리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리그앙) FC 포르투(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가 올랐다.

분데스리가가 자존심을 지키고 라리가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PL 강세 역시 눈에 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기 탈락 쓴잔을 마셨으나 첼시를 비롯해 맨시티, 리버풀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순항을 이어 갔다.

특히 리버풀은 리그에서 고전에도 유럽클럽대항전에선 강호다운 경기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라리가는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가 모두 고개를 떨구며 레알만 생존에 성공했다. 세계 4대 프로축구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 세리에A는 8강에 단 한 팀도 올리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유벤투스는 포르투, '돌격대장' 아탈란타는 레알, 라치오는 뮌헨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리에A 팀이 모두 탈락한 건 5년 만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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