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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가 살린 맨유, 유로파리그 우승 향해 순항…토트넘은 낙망

작성일: 2021.03.19 14:00 이성필 기자,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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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 위)와 디나모 자그레브(사진 아래) ⓒ연합뉴스/AP
▲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 위)와 디나모 자그레브(사진 아래)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 충격의 8강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순항했습니다.

맨유는 이탈리아 AC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맨유, 1-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밀란의 수비에 꽁꽁 묶인 전반, 맨유는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제임스와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몸싸움에 밀리면서 슈팅으로 이어기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밀란의 역습에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극복하며 후반을 노렸습니다.

래쉬포드가 빠지고 포그바가 투입되면서 분위기가 살아난 맨유, 3분 만에 골이 들어갑니다.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포그바가 골망을 흔듭니다.

맨유와 밀란을 관통하는 '세기의 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분에 등장, 30분 강력한 헤더 슈팅을 보여줬지만, 헨더슨의 선방에 막혔고 맨유의 8강 진출을 지켜봅니다.

아스날은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에 0-1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1차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둔 것이 효과를 봤고 합계 3-2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오바메양을 최전방에 내세운 아스날, 후반 6분 유세프 엘아라비에게 실점하며 냉각됐지만, 외데고르가 등장에 올림피아코스 수비에 부담을 주며 경기를 끝냅니다.

직전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토트넘전에서 2-1로 승리했던 아스널은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맨유와 아스널이 웃은 가운데 나머지 8강 진출팀도 가려졌습니다. 아약스는 영보이스를 손쉽게 이겼고 비야레알도 디나모 키예프에 승리했습니다. 로마와 프라하, 몰데는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을 꺾은 자그레브는 이번 16강 최고의 팀으로 자리 잡으며 더 높은 곳을 향한 힘을 얻었습니다.

8강 대진 추첨은 우리 시간으로 19일 저녁에 열립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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