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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배팅 통증 無' 김동엽, 1군 복귀까지 밟아야 할 과정은?

작성일: 2021.03.21 0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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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엽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거포 김동엽의 1군 복귀까지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

삼성 김동엽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계약을 맺은 1루수 오재일과 함께 중심 타선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김동엽은 캠프 초반 오른쪽 등 활배근 통증을 호소하며 부상자로 빠졌다. 2월 초에 이탈한 김동엽은 아직까지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김동엽은 삼성 주축 타자다. 2019년을 앞두고 삼각트레이드로 삼성에 합류했다. 2019년에는 타율 0.215, 6홈런, 25타점 OPS 0.603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후반기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타율 0.312, 20홈런, 74타점, OPS 0.868을 기록해 삼성 핵심 타자로 자리를 잡았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77, 81홈런, 268타점, OPS 0.798이다.

허 감독은 연습경기가 끝날 때 "김동엽은 19일 티배팅을 한다. 4월말에서 5월초 복귀룰 보고 있다"고 말했다. 티배팅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야 김동엽이 1군에 돌아올 수 있을까.

허 감독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동엽 티배팅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경산에서 티배팅을 직접 봤다. 티배팅 이후 다행이 통증은 없는 상태다. 안심했다. 본인이 급하게 무리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티배팅 이후에도 복귀까지 과정이 많이 남아 있다. 허 감독은 "티배팅을 했고 일주일 뒤 라이브 배팅을 할 예정이다. 빠른 공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려면 3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동엽은 2월초 부상으로 단 한번도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실전 감각도 끌어올려야 한다. 허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길게 잡은 게 4월 말에서 5월 초 정도다. 기본적으로 3~4주는 소요된다고 본다"며 서두르지 않고 정상적인 과정을 밟아 김동엽이 제 경기력을 찾은 뒤 복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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