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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수비 출전은 미정… 3번 타순에서도 실험

작성일: 2021.03.23 11:59 김태우 기자, 김성철 기자,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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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추신수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 김성철, 이강유 영상 기자] 추신수(39·SSG)가 3번 타순에서도 몸을 푼다. 수비 출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원형 SSG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롯데와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가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1일 창원 NC전, 22일 사직 롯데전에 모두 2번 지명타자로 나갔다. 다만 올해 타순이 꼭 2번에 고정된 것은 아니다. 추신수는 1번, 그리고 3번에서도 출전 경험이 많다. 현 시점 구상에서 2번 출장이 많기는 하겠지만, 팀 상황에 따라 3번으로도 배치가 가능하다.

마침 팀의 3번 타자인 최정이 가벼운 몸살 증세로 이날 경기에 결장하게 되면서 추신수 타순이 조절됐다. SSG는 최지훈-김강민-추신수-로맥-한유섬-이재원-고명준-박성한-김성현 순으로 타순을 짰다. 한유섬이 좌익수로 이동해 좌익수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한편 추신수의 수비 출전은 결정된 것이 없다. 당초 계획은 25일 인천 삼성전부터는 수비 출전 시간을 조금씩 배정한다는 것이었다. 다만 김 감독은 “그날(25일) 연습하면서 상태를 보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출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연습에서 뭔가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무리하지 않을 뜻을 시사했다.

5선발 경쟁은 우완 이건욱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김 감독은 “김정빈은 (2군에)내려가서 선발 로테이션 준비를 하고 있다. 오원석은 경기력이 좋다. 중간 불펜 쪽으로도 생각을 한다. 다음 던질 때 보겠다”면서 “불펜투수들도 어느 정도 자리는 정해졌지만 3~4자리 가지고 고민을 해야 한다. 오원석이나 정수민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태우 기자 / 김성철, 이강유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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