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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이어 김인석도 나섰다…"가만있을 수 없어, 박수홍 도와달라"[전문]

작성일: 2021.04.01 09:5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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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왼쪽)과 김인석. 출처| 김인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친형으로부터 거액을 횡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개그맨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인석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글 올린다"며 "선배님 기도하겠다"고 선배 박수홍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인석은 박수홍에 대해 "제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절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용기 주시고 힘주신 분"이라고 소개하며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 올린다"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제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다. 선배님 기도하겠습다"며 "다 잘 될 거다. 여러분도 기도해달라.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박수홍은 친형이 30년 넘게 출연료 등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고 횡령해온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 의혹은 박수홍의 반려묘인 다홍이 유튜브 계정에서 댓글로부터 시작됐다. 소문이 일파만파 커지자 박수홍은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왔던 전 소속사에게 금전적 피래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 온 많은 것들이 제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고 인정했다. 

다음은 김인석의 글 전문이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절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용기 주시고 힘 주신 분입니다.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 올립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제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네요.

선배님 기도하겠습니다. 다 잘될 겁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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