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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적료만 2400억 원…홀란드 이적이 가져올 파장은?

작성일: 2021.04.02 14: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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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엘링 홀란드(21)의 가치가, 끝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를 찾는 팀들 역시 점점 늘어만 갑니다.

최근 해외축구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가 바로 홀란드죠. 지난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홀란드는 지금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4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21골로 득점 부문 리그 공동 2위입니다.

유럽 각국의 강팀들이 모이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홀란드의 활약은 독보적입니다. 14경기 만에 20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소 경기 20골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0년생으로, 이제 갓 20살을 넘긴 어린 나이라는 점도 빅클럽들이 홀란드에게 군침을 흘리는 이유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일일이 거론하기 벅찰 정도로 홀란드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팀들은 많습니다.

도르트문트가 매긴 홀란드 몸값은 1억 54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무려 2400억 원에 달하는 돈입니다. 그럼에도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 시장 큰손들은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홀란드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를 떠난다면, 유럽 축구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는 이미 홀란드를 비롯해 잭 그릴리시, 리오넬 메시까지 데려온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홀란드를 기점으로 새로운 갈락티코를 꾸린다는 생각입니다. 홀란드 이적을 시작으로 여러 스타선수들의 연쇄 이동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홀란드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홀란드가 어느 팀으로 갈지는 나도 모르겠다. 분명한 건 어떤 팀이든, 그가 원하는 곳에 갈수 있다는 것"이라며 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라이올라와 홀란드의 아버지가 바르셀로나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홀란드 이적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는 유럽 현지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코로나19로 여러 팀들이 재정압박을 받는 가운데 홀란드 영입에 성공할 팀은 어디가 될지, 축구팬들의 눈이 여름 이적 시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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