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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웨스트햄의 4위 탈환!…첼시-토트넘-리버풀도 장담 못 한다?

작성일: 2021.04.06 13:0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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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돌풍 속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쟁입니다.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4위권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합니다.

웨스트햄이 4위권 경쟁에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웨스트햄이 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4위를 탈환했습니다.

웨스트햄 돌풍의 중심에는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다시 태어난 제시 린가드가 있었습니다. 전반 6분 하프라인 밑에서 공을 잡은 린가드는 오른쪽 측면을 무섭게 질주했고, 3명의 수비수를 가볍게 제친 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린가드의 이른 선제골에 기세를 올린 웨스트햄은 파블로 포날스와 제로드 보웬의 연속골로 더욱 달아났습니다.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 내리 2골을 내주긴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울버햄튼전 승리로 승점 52점을 확보한 웨스트햄은 5위 첼시를 1점 차로 끌어 내리고 4위에 올라섰습니다.

웨스트햄의 예상치 못한 돌풍 속 전통 강호로 불리던 첼시,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도 4위권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4위 웨스트햄부터 8위 에버튼까지 승점 차는 5. 에버튼이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남은 여덟 번의 라운드에서 4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엔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토트넘은 이틀 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기며 4위권 싸움에서 다소 뒤처졌습니다. 결과적으로 4위 웨스트햄과 격차는 3점으로 벌어졌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선 남은 4월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당장 오는 1231라운드에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빅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친정팀이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17일에 펼쳐질 에버튼 원정 경기도 중요합니다. 4위권 경쟁팀과 맞대결에서 뒤처진다면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꿈은 더욱 멀어질 수 있습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사우스햄튼과 홈경기도 놓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재정 위기를 맞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4위권 경쟁은 더욱 불꽃 튈 전망입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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