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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더 기다릴 이유 없다" KK 김광현이 온다

작성일: 2021.04.06 19: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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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임혜민 영상기자] 허리 통증으로 개막 로스터에서 빠졌던 'KK' 김광현이 곧 돌아온다. 선발진 연쇄 부진으로 고전하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큰 희소식이다. 

김광현은 7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을 무사히 마치면 26인 로스터에 포함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실트 감독은 6일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의 복귀 준비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다음 단계가 많지 않다는 말에서 김광현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김광현.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내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원정 마지막 날에 합류해서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간 다음,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결정한다"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지난 경기에서 4이닝을 던졌으니 그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5이닝, 어쩌면 6이닝이 될 수도 있다. 아마 75% 정도로 던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하다 허리에 통증을 느껴 투구 훈련을 멈췄다. 잭 플래허티, 아담 웨인라이트에 이어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때부터 준비가 지연됐다. 

김광현은 16일 캐치볼에 이어 18일과 21일 불펜 투구로 페이스를 올렸다. 23일 시뮬레이션게임, 28일 시범경기 등판에 이어 이번에는 5~6이닝 투구를 준비하면서 점차 투구 이닝을 늘리고 있다. 

실트 감독은 "지난 경기도 (정규시즌)실전에 가까웠다. 내일(7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실전에 투입 말고는 다음 단계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오래 기다릴 이유도 없다. 문제가 없다면 빠른 시일 내에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라며 김광현의 복귀 임박을 알렸다. 

실트 감독의 말대로라면, 김광현은 곧 시즌 첫 등판에 나설 수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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