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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맨시티 앞에 서는 홀란드, 8강 징크스 안겨봐?

작성일: 2021.04.06 13: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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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링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도 무너트릴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최고의 별을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에 들어갑니다.

8팀으로 압축된 챔피언스리그는 도르트문트와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맞대결로 시작합니다.

도르트문트와 맨시티를 관통하는 남자, 노르웨이 출신 골잡이 옐링 홀란드입니다. 홀란드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신성으로 떠올랐습니다.

탄력적인 움직임은 기본, 어느 위치에서나 골망을 흔드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도르트문트가 4강 진출 꿈을 꿀 수 있다면 홀란드의 존재 때문일 겁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처음 상대합니다. 패배를 모르는 맨시티가 그 주인공, 맨시티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한 것을 제외하면 승리만 쌓았습니다.

독일팀 묀헨글라트바흐와 16강 1, 2차전에서도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깔끔한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케빈 데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스털링, 제수스에 포든, 마레즈까지 틈이 없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전력을 구축했다는 맨시티, 관건은 8강 징크스를 털어내느냐입니다. 이전 시즌과 비교해 수비에 안정감이 생겨 기대감은 더 커졌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법이 발휘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리버풀과 어떤 승부를 펼칠까.

거장과 거장이 만나는 레알과 리버풀의 승부,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경질설을 안고 리버풀과 만납니다.

경기력은 회복했지만, 여전히 불안해 보이는 레알, 골잡이 카림 벤제마의 발만 바라봅니다. 벤제마는 최근 리그를 포함해 5경기 연속골,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골 넣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빠진 것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멀어진 리버풀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클롭 감독을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레알을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칼날은 날카롭습니다. 마네-피르미누-살라로 이어지는 마누라 라인이 건재하고 조커 조타까지 대기 중입니다. 판 데이크가 없는 수비가 레알과 어떻게 경합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양팀은 2017-18 시즌 결승전 이후 처음 만납니다. 당시 레알이 3-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살라가 라모스와 볼 경합 과정에서 어깨 탈구 부상으로 이탈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수성과 복수를 놓고 싸우는 레알과 리버풀, 누가 기선제압에 성공하느냐가 4강 진출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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