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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PD "하차 후 재촬영, 이나은·표예진 가장 힘들었을 것"

작성일: 2021.04.06 14:4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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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예진.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모범택시' 박준우 PD가 에이프릴 왕따 논란 등으로 이나은에서 표예진으로 캐스팅을 교체한 심경을 밝혔다.

박준우 PD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에서 "똘똘 뭉쳐 배우 교체 이슈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했다"고 했다.

이나은은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해커 고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촬영 도중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논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고은 역에는 표예진이 대체 합류했다. 

박준우 PD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배우를 교체하게 된 일이 있었다. 저희가 아마 그 시점이 3월 중순이었던 것 같다. 처음부터 다시 찍는 일들이 발생을 했다"며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이 다들 한 마음으로 뭉쳤다. 아마 그 일에 대해 가장 힘든 것은 표예진이나 그 전에 역할을 했던 이나은이라고 생각을 했다. 똘똘 뭉쳐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했다"고 했다.

이어 "제 개인적으로는 재촬영을 해보니까 더 잘 찍을 수 있더라. 똑같은 걸 찍으니까 내가 이렇게 못 찍었구나 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다시 찍었다. 이제훈, 김의성 등이 표예진을 도와주기 위해 연기를 어떻게 하라고 한 게 아니라 내 캐릭터가 이런 캐릭터니 편하게 하라고 해줘서 배우들에게 특히 고마웠다"고 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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