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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오스카 효과 '미나리', 관객 73%↑-2위 상승…100만이 보인다

작성일: 2021.04.28 10:1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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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제공|판시네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윤여정의 오스카 수상에 힘입어 '미나리'가 일일 박스오피스 2위까지 상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27일 하루 8516명을 불러모아 '내일의 기억'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95만2789명을 기록했다.

26일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품에 안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에 힘입어 '미나리'는 26일 당일 월요일임에도 전날과 다름없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다음날인 27일에는 하루 전보다 관객수가 73% 급증하며 2위까지 올랐다. 잇달아 신작이 쏟아져나오며 흥행세가 주춤했던 '미나리'가 윤여정 효과, 오스카 효과에 힘입어 100만을 돌파의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추세라면 다가오는 주말 100만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카데미 효과는 '미나리'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 역시 전날보다 관객이 50% 가까이 증가하며 2965명으로 6위를 지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서예지 김강우 주연 '내일의 기억'이 1만4021명으로 1위를 이어갔으며, 3위는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4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5ㅟ는 '명탐정 코난:비색의 탄환'이 각각 차지했다.

이 가운데 강하늘 천우희 주연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8일 개봉했다. 촉촉한 감성 무비가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이 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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