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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VS옥택연, 최종 라운드만 남았다

작성일: 2021.04.29 13:56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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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빈센조' 다크 히어로와 빌런의 마지막 게임이 펼쳐진다. 이들이 맞을 결말에 벌써부터 열띤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18회에서는 장준우(옥택연)가 빈센조(송중기)의 함정에 빠져 스스로 감옥에 들어갔다. 금가프라자는 기요틴 파일을 노리는 자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이탈리아로 떠났던 빈센조가 등장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최고 15.6%(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와 더불어 '빈센조'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고,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성공적인 완주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빈센조' 측은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최종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1 ‘다크 히어로’ 빈센조의 응징과 ‘빌런’ 장준우의 반격

바벨제약 원료 저장창고를 불태운 이후,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의 ‘빌런 박멸 작전’은 쉼 없이 이어졌다. 빌런들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날린 유쾌한 작전들과 빈센조의 마피아 본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강렬한 순간들까지, 독창적이고 절묘한 공격들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제 다크 히어로와 빌런들의 최종 라운드만 남았다. 빈센조는 이미 장준우를 압박해 감옥에 몰아넣었고, 장한서(곽동연)는 빈센조를 도우며 바벨그룹을 정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다크 히어로로 거듭난 금가패밀리의 활약도 짜릿한 쾌감을 더했다. 든든한 아군을 얻은 빈센조와 홍차영은 빌런들을 다각도로 압박해나갔다. 이미 균열이 일어난 빌런의 카르텔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을지, 다크 히어로들의 한 방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그러나 악의 게이지를 한껏 끌어올린 빌런들의 움직임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 장준우의 모습이 담겨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최명희(김여진) 역시 빈센조를 상대할 사람은 장준우뿐이라며, 그의 뒤를 지키고 있다. 치열하게 맞붙어온 다크 히어로와 빌런의 승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들을 응징해온 빈센조가 ‘체크메이트’에 성공할지, 뜨겁게 타오를 최종 라운드에 기대가 쏠린다.

#2 ‘센차커플’ 빈센조X홍차영,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빈센조와 홍차영은 다양한 작전을 함께하며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보였다. 빌런을 처단하는 데에는 ‘악당’과 ‘독종’의 시너지가 제대로 먹혀들었다. 스케일이 다른 두 사람의 활약은 언제나 흥미진진했고, 상상을 초월했다. ‘신성한 법정’에서의 짜고 치는 재판을 엎어버리는가 하면, 부패언론을 이용하고자 연극을 벌이고, 결정적 증거를 획득하기 위해 커플로 위장하기도 했다.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의 관계는 조금씩 변화해나갔다.

다른 듯 닮은 빈센조와 홍차영은 서로에게 조금씩 이끌리게 됐다. 무엇보다 홍차영이 아버지를 잃었을 땐 빈센조가 그 복수를 함께 해주었고, 빈센조가 어머니를 잃었을 땐 홍차영이 그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과연 두 사람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마피아 빈센조는 악당 박멸을 끝낸 후 어떤 선택을 내릴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끝을 맺을지는 마지막까지 지켜보아야 할 포인트다.

#3 텅 빈 지하 밀실, 금괴의 행방은?

기요틴 파일을 노리는 차기 대권 유력 후보 박승준(이경영) 의원의 비서실장(유태웅)은 난약사를 급습, 지하밀실의 문을 열었다. 빈센조와 홍차영의 작전에 날개가 되어준 ‘기요틴 파일’에는 정재계와 검찰 인사들의 각종 비리가 종합선물세트처럼 담겨 있고, 박승준 의원 역시 부동산 문제로 이와 얽혀 있는 상황. 김실장의 움직임은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다시 열린 지하 밀실에는 금괴도, 기요틴 파일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기요틴 파일과 얽힌 금가프라자의 운명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포인트. 빈센조와 홍차영, 그리고 금가프라자 패밀리는 건물을 지켜낼 수 있을까. 금가프라자의 마지막 이야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빈센조' 19회는 오는 5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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